요즘은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것 같은 매일이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인가 다음인가 살짝 고민했지만 웬지 네이버 보다는 다음 티스토리가 좀더 개인적인 공간인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유 없이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기분이다) 혼자 살기 시작한 이후로 매일 센치한 기분이든다. 뭔가를 해야 할것 같고 안하면 허전하고 공허한 기분이다. 그렇다고 뭘 한다는건 아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씻고 인터넷 조금 하다가 멍 때리다가 자러 들어간다. 저녁 먹을때마다 내일 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저녁 먹지 말아야지 다짐만 하고 있다. 오늘 안하고 후회하고 내일은 꼭 해야지. 내일은 꼭 해야지..또 내일은 꼭 해야지.. 차라리 다짐이나 안하면 괜찮을텐데 꼭 매일밤마다 후회하고 결심한다. 하루 하루 거울을 볼때마다 어제..
일의특성상 평일날밖에쉴수없어서 같이놀아줄사람이없다ㅜㅜ 그런데 이번에일을 그만둔ㅁㄱ이가같이놀아준다고해서 부산으로꼬우꼬우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커피한잔으로 부산출발!!! 고속버스로1시간이채안걸렸다 ㅁㄱ이를만나서 많이 돌아다니기위해서 지하철 일일승차권을구입했다 (근데 본전만큼도 못탄건 안비밀ㅠ.ㅠ) 오늘의계획 부산시티투어버스타기~ 세가지라인이있는데 우리는 이층버스가있는 레드라인을 선택했다 비가와서 어쩔까 고민했는데 지금이아니면 언제타보겠냐는생각에 그냥결정!! 근데다행히 중간에비도그치고 앞좌석에는 지붕이있어서 비를 맞지는않았다 럭키!!!♡♡ 티켓대신에 이런손목띠를주는데 다음시간대의 레드라인탑승이 가능하다고했다 비가조금씩 내리다가 그치다가해서 하늘이맑지는 않았지만 그래도덕분에 시원하게 구경했다 여름이 쥐약인..
드디어 생각하고 고민하고 찾아해맸던 렌즈를 샀다!! 원래 난시가 심해서 하드렌즈를 사용했었는데... 후후후~ 하드렌즈라는건 졍말 부지런한 사람이 껴야 한다는걸 알았다. 세척조금만 잘못하고 관리 소홀히 하니까 바로 눈에서 이상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 렌즈 비용보다 안과에서 쓴 돈이 더 많은것 같은건 나의 착각 만은 아닐듯 ㅋㅋ 그래서 생가한게 바로 원데이!!! 근데 나의 경우에는 난시가 너무 심해서 일반 원데이로는 난시를 잡을수 없는것 같았다. 그런데 난시용 렌즈는 또 종류가 많이 없네? 그래서 검색하고 찾아서 렌즈 하나 찍어놓고 안경점 쳐들어 가기! 아무때나 들어가자해서 찾은 합성동 아름다운 안경원 운이 좋았어!!!!! 여기서 원데이 난시용 아큐브를 샀다. 들어가서 시력재는데 왼쪽눈 왜이럼....
요즘들어서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일하는 사람들..손님들...그리고 제일 중요한 돈! 뭐 돈때문에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일하는 사람얼마나 있겠냐. 그런사람들 정말 복받은거다. 얼마를 벌든지 상관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기만의 일을 찾아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먹고 살만하니까 그런소리도 하는거다. 당장에 먹고 살기 힘들면 그딴생각도 안난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어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고 돈을 벌기 위해서 휴식을 취한다. 가끔씩 하는 일탈도 좋지. 열심히 일을 한 나자신을 위한 선물.보상. 근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회된다. 아...그때 그걸 안하고 돈을 더 모았다면 좋았을껄 그물건 사지말고 돈으로 저금해 놓을껄... 지금 내 통장을 보면서 한숨한숨... 한순간의 즐거..
오늘 뉴스를 읽는데 "편의점 알바생들이 좋아하는 손님"이라는 주제로 글이 올라와있는걸 봤다. 그냥 평범하게 보자면 저게 당연한거아니야? 라고 할 정도로 평범한 행동들인데 그게 실제 생활에서 겪으면 정말로 고맙게 느껴진다는 거다. 머리속으로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글 밑에댓글을 보니까 공감하는 글들이 아주 많았다. 생각보다 편의점 알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인거같다. 내가 하는 일도 패스트프드점에서 일을 하고 있음으로 편의점과 비슷한 일들을 한다. 사람들 상대하는 일과금액 결제, 제품을 제공하는 일들. 적은 나이도 아니라서 그나마 진상들좀 겪으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만나는 똘아이랑 진상놈들은 레벨이 틀리다.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대접받는거는 500만원짜리 ..